봄철 자전거 음주운전과 라이딩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쀼웅입니다.

 

 

어느덧 입춘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이 때만을 기다렸던 자전거 라이더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슬금슬금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준비한 내용은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봄철 자전거 음주운전과 라이딩의 모든 것이니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가 많아졌고,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거나
취미로 봄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라이더들이 증가한 이유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데다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순기능도 있으나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이라는

부작용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전거도로 노선수와 연장거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자전거 라이딩 중 교통사고 발생률도

그 만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도의 자료를 보면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는 4571건 인데 반하여
2015년도에는 7498건으로 기록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안전하게 봄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럼 봄철 자전거 라이딩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역주행을 하지 않습니다.

역주행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성급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속도를 늦추고 차분하게 간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1분만 더 빨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 자전거를 추월하려고 하면
역주행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 결과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예상하지 못한 큰 사고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으로 보면

이륜자전차로 분류된 것은 물론,
엄연히 차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음주운전 적발시에는
20만원 이하 벌금 혹은 과료, 구류 등의

처벌 규정이 있습니다.

봄철 자전거 음주운전 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운동능력과 판단능력이 저하됨으로
평소에는 잘 되던 동작도 쉽게 되지 않을뿐더러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삼가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안전 장비를 갖추고

라이딩을 해야 합니다.

자전거 교통사고 중 상해 부위는
머리가 65.8%, 가슴 8.3%,

다리 5.8% 순서라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사망자 중 약 89.4%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시

나타나는 머리 손상 비율은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봄철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자녀 혹은

가족이 있다면 자전거뿐만 아니라
안전장비는 다 갖추고 있는지 평상 시에도

확인하고 챙겨주는 것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네번째로는 봄철 자전거 라이딩 시

반사판 및 후미안전등을 부착해야 합니다.

먼저 밝은색 옷을 입어

다른 운전자의 시선에 띌 수 있도록 해야하고,
후미안전등을 점등하여

자신의 위치를 항상 표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사고가 일단 발생하면

아무리 수습을 잘 한다고 해도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그만큼 예방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봄철 자전거 음주운전과

라이딩의 모든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몇가지를

꼭 알아두고 실천하여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라이더가 되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