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레포트로 바뀐 인생 롤모델



안녕하세요. 쀼웅입니다.


꿀팁을 많이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대학생이나 레포트를 쓰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좀 드려볼까 합니다.


대학교 레포트로 인생이 바뀐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1992년의 이야기입니다.

A라는 배우와 B라는 배우가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둘 다 무명이었고

모두 대학교를 3년동안만 다니다가

중퇴한 상태였어요.


이 두 명은 간혹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을 하기는 했지만

비중이 적은 단역이었기 때문에

관심 갖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두 명은

A의 대학교 재학 시절 당시 강의 레포트로 썼었던

약 50페이지 분량의 희곡을 기초로 해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면서

영화사 여기 저기에 문을 두드려 봤습니다.

어라? 그런데 생각보다 평가가 좋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영화사를 떠돌았던 시나리오는

캐슬록사라는 영화사에서

100만 달러나 되는 거금은 물론이고,

두 무명의 배우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뭔가 흐지부지 되면서

영화는 엎어져버릴 위기에 빠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미라맥스라는 영화사 대표가

우연히 이 시나리오를 읽게 되면서 판권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으로

'구스 반 산트'라는 거장을 섭외하게 되죠.

게다가 주연에는

'로빈 윌리엄스'를 캐스팅해버립니다.


이러한 일화로 나온 영화가 바로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굿 윌 헌팅'입니다.


여기서 A는 '맷 데이먼', B는 '벤 애플렉' 이죠.



그렇게 영화는 대박이 나버리고

아카데미에서 2개 부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각본상'이었습니다!!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은

각본상까지 공동 수상해버리면서

한 방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일화는 여기서 끝이었을까요?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굿 윌 헌팅 촬영 당시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들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둘 중에서도

맷 데이먼을 눈여겨 봤고,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그 결과 맷 데이먼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에 캐스팅 되죠.



그 영화는 바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여기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라이언 역할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벤 애플렉 또한,

굿 윌 헌팅이 계기가 되어

영화가 캐스팅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아마겟돈'!! 입니다.


당시에 브루스윌리스의 딸 남자친구 역할로

당당히 주연을 따내게 됩니다.


그 이후에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맷 데이먼은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본 시리즈 외에도 64개 작품에 등장했고,


벤 애플렉은 진주만을 비롯하여

페이첵 외에도 51개 작품에 등장했습니다.



이 두 명만을 놓고 보면

맷 데이먼이 더 대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벤 애플렉도 그에 뒤지지 않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여기까지 대학교 레포트로 바뀐 인생의 롤모델을 알려드렸습니다.


대학교 레포트를 쓰는 분들이라면

대충하기 보다는 미래를 보고

이렇게 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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